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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24. 03:00

    저는 법조계를 그리는 드라마 제 영화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병에 걸리고 나서는 의학드라마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검법 남녀를 통해 법의학을 재미있게 본 뒤 닥터 탐정, 의사 요한 드라마에도 역시 빠져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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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메인 배우분도 그다지 팬도 아닌데 궁금해서 특히 보게 된 이유는 계속 통증의학과에서 치료를 받거나 약을 받고 있는 통증의학과 환자이기 때문입니다. 의사요한에서 나온 희귀병 CIPA, CRPS. 하나는 통각이 없는 병이고, 다른 하나는 아주 작은 자극에도 아주 강한 통증이 찾아오는 병입니다. 그 중에서 저는 CRPS라고 하는 복합부위통증후군의 난치병 환자인 것입니다. I형과 II형이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정밀 검사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원인 불명 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근위축, 체온의 차이, 근력 저하, 피부가 두 다리가 다른 등 원인이나 증상이 있어서 통증이 심합니다.​ 이제 이런 아픔을 가지고 산 지도 8~9년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다니고 있는 통증의학과 선생님은 정말 젊었을 때 이 병에 걸리면 통증에도 적응해 나간다고 합니다. 없앨 수는 없지만, 가지고 갈 수는 있을 정도라는 표범이 좋네요. 평소에 자극이 없어도 불쾌한 전기 치료를 받는 정도의 통증은 항상 있어요. 진통제를 먹어도 그래요. 그러다가 컨디션이 나쁘거나 날씨가 나쁘면 아주 크게 다가옵니다. 마약으로도 안정이 되잖아요.사실 이번에도 우울증은 있었습니다만, 이런 증상이나 장마, 태풍이 와서 통증이 심해서 서둘러 병가를 낸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선생님도 쉬는게 좋을거라고 의학적으로 진단하고 병명도 있지만 회사는 일손이 부족한 입장에서는 손가락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라든가, 병상에서 자야 할 정도는 아닌데 여러 가지 괴로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꾀병을 부리기만 해도 힘듭니다. 가뜩이나 교통 사건이 발생해서 힘들어도 그런 상황에 복귀하더라도 힘들고 통증이 더 심해질지 걱정입니다. ​ CRPS다면 할죠은 1 누워서 있거나 아프다고 아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재밌는게 날씨가 맑아서 내 마음의 소음이 평온하고 아픈곳이 없고 오후에 가끔 크면 크게 아프진 않아요 사고는 이 모든 상황이 & (AND)여야 하는 것... 그래서 쉬는 동안에도 낮에는 거의 자거나 누워있었고 저녁에는 약간 촉감으로 콧대에 닿거나 영화를 보거나 식사를 했습니다. 역시 그런 글을 쓰다 보니까 멀쩡하게 놀러다니는 사람이 됐네요.계속 오해한다면 진단서도 돈 봉투를 내밀면서까지 샀다고 생각했습니다. 답답해요, 진짜


    의사 요한을 보면서 무통각증도 정스토리 행복하겠구나 했죠. CRPS와 CIPA 환자가 나란히 침대에 누워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보고 그렇게 느꼈어요. 하지만 CIPA 환자 입장에서는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도 통감이 없고 감염이나 중독 등으로 빨리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CRPS 환자가면서 왼발에는 감각이 없는 저로서는 또 CIPA 환자가 이해하고 있었어요.​ 나도 역시 왼발은 족욕하고 심재 성 2도 화상이 왔고, 마취하는 화상 외과 선생님에 감각이 없어서, 마취 없이 수술을 하고 달라고 말할 정도 욧우니캉입니다. 아프지 않으니까 혹시 모래사장에서 뭘 잘못 밟아서 염증이 생길까봐 항상 양스토리나 신발도 자주 친국하지 않으니까.. CIPA나 CRPS나 모두 이해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나이에 관심이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스토리 전개의 개연성이라든지 이렇게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다양한 통증 환자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성이 매력적인 배우라는 걸 이 드라마를 통해서 느끼게 됐네요. 어제 쵸소움 본 드라마인데 오 한상차림 같던게까지 하나 0회 정주행 마치고 본방 사수 들어가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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